미키 17 후기 & 분석, 스포 없는 내돈 내산 관람기

목차

미키 17 포스터

📽️ 미키 17 기본 정보

"잘 죽고 내일 만나!" 이 영화의 상황을 가장 잘 설명하는 찰진 영화 속 대사입니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SF 블록버스터로, 복제인간의 존재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설국열차, 옥자를 잇는 또 하나의 강렬한 SF 드라마가 탄생했습니다! 

• 🎬 감독: 봉준호
• 🎭 출연: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 스티븐 연
• 💰 제작비: 약 1억 2천만 달러
• 🌍 배급: 워너 브라더스
• 🏆 제75회 베를린 영화제 특별 상영 부문 초청

미키17 CGV예매 바로가기

🌟 캐릭터 소개 & 배우

🔹 미키 반스 (로버트 패틴슨)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익스펜더블 노동자. 하지만 이번엔 그가 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미키가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뒤틀린다.

🔹 나샤 배릿지 (나오미 애키)

미키의 연인이자 보안팀 소속. 반복되는 미키의 죽음을 지켜보면서도 깊은 애정을 품고 있다.

🔹 케네스 마샬 (마크 러팔로)

니플헤임 개척 프로젝트를 이끄는 탐사선 함장이자 애처가. 극단적인 방법으로 행성을 지배하려는 인물.

🔹 일파 마샬 (토니 콜렛)

케네스 마샬의 부인. 사실상 니플헤임의 최대 실세이자 음식의 소스에 집착이 강한 인물.  

🔹 티모 (스티븐 연)

미키의 친구이지만, 미키의 생사에 대해 냉정한 태도를 보이며 뜻밖의 결정을 내린다.

🔍 미키 17의 핵심 스토리

🌏 인류의 새로운 시작, 니플헤임 행성 개척

2054년, 지구는 더 이상 살기 어려운 행성이 되었고, 인류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우주로 떠납니다. 주인공 미키 반스(로버트 패틴슨)는 니플헤임 개척단에 합류하지만, 기술이 없는 그는 "익스펜더블", 즉 죽으면 다시 출력되는 노동자로 배치됩니다.

🤯 그러나 이번엔 뭔가 잘못되었다!

익숙한 죽음과 재출력의 과정이 이어지던 어느 날, 미키 17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는데도 불구하고, "미키 18"이 이미 출력되어 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시스템이 예기치 못한 오류를 일으키며, 미키 17과 미키 18은 서로를 제거해야만 하는 멀티플 상황, 즉 두 미키의 생존 게임이 시작됩니다.

🛸 외계 생명체 '크리퍼'와의 충돌

한편, 니플헤임 개척단을 이끄는 케네스 마샬(마크 러팔로)은 이 행성을 정복하기 위해 외계 생명체 ‘크리퍼’와 전쟁을 준비합니다. 인간과 크리퍼의 갈등, 그리고 미키 17과 18의 싸움 속에서 과연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미키17 메가박스 예매 바로가기

🎥 봉준호의 SF적 감성과 미키 17의 차별점

✅ 봉준호가 말하는 "미래의 인간"

• 📌 미래가 되더라도 인간은 여전히 초라하고 무력하다.
• 📌 기술의 발전이 항상 인류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 📌 복제인간, 기술 발전, 윤리적 문제를 다루면서도 봉준호 특유의 풍자와 감성을 유지한다.

🎬 SF 장르의 새로운 접근

• 🌌 《인터스텔라》, 《프레디 리메이크》와는 달리, 지극히 현실적이고 개인적이며 감정적인 SF.
• 🚀 복제인간과 정체성에 대한 심오한 질문과 동시에 던지는 메시지. "그래봤자 인간일 뿐"
• 🔍 봉준호 특유의 디테일한 연출과 독창적이며 개성 넘치는 우스꽝스러운 캐릭터 설정.

🎞️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

🧐 홍보 전략 – "17"에 집착?

• 📺 17초짜리 티저 영상을 17일마다 공개!
• 🎟️ 개봉 17일 전 사전 예매 시작!

🎭 로버트 패틴슨의 1인 2역 연기

미키 17과 미키 18은 완전히 다른 성격을 지닌다. 패틴슨은 미키 17의 순수한 모습과 미키 18의 강한 생존 본능을 완벽히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것은 봉준호 감독의 의도로 17세에서 18세, 즉 미키가 소년에서 성인이 되어 프린트되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설정이라고 합니다.

🐉 크리퍼 디자인의 비밀

《괴물》과 《옥자》의 아트 디렉터 장희철이 담당한 크리퍼의 디자인은 봉준호가 크로와상 사진 한 장을 던져준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미키17 롯데시네마 예매 바로가기

💭 맺으며,

미키 17, 봉준호 감독의 또 다른 명작이 될 것인가? 이 영화는 복제인간과 정체성, 기술과 윤리 문제를 깊이 탐구하면서도 봉준호 감독 특유의 풍자와 감성을 담아냈습니다. 로버트 패틴슨의 인생 연기, 마크 러팔로와 토니 콜렛의 완벽한 연기 변신, 화려한 CG와 함께 풍성한 사운드의 압도감으로 기억에 남을 또 하나의 명작이 탄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영화가 끝난 후 관객분들이 쿠키 영상이 있을까 봐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만 끝까지 있어본 결과, 쿠키 영상은 없다는 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영화의 엔딩 OST가 영화관의 풍성한 사운드로 듣기에는 너무도 훌륭했습니다.

 

🔻🔻🔻🔻🔻🔻🔻🔻🔻🔻🔻

📌같이 보면 좋은 정보들

진격의 거인: 더 라스트 어택, 드디어 3월 13일 국내 개봉!

97회 아카데미 시상식 2025 수상자, 작품상 총정리, 리사 무대 영상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 한국 오컬트 전설의 귀환!

시빌워: 분열의 시대 (2024)

넷플릭스 영화 추천 '스카페이스' 알파치노 주연 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