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금지령! 공공, 금융기관 접속 차단 민간은?

목차

딥시크 금지령 원인

딥시크 금지령

중국의 AI 스타트 업 회사 딥시크가 딥시크의 세 번째 버전 V3와 추론형 모델인 R1을 발표한 후 놀라운 성능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나라의 언론과 전문가이 딥시크가 사용자의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주장과 함께 논란이 일었으며, 공산국가이자 사실상 독재국가인 중국의 모델이기에 딥시크에 쌓인 이용자의 데이터를 중국 정부의 필요시 타국가의 개입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꼬집어 접속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AI 사용 금지를 표현한 AI 이미지

딥시크 접속 차단 기관

국가 기관 및 각 행정 구역 단체

정부가 국가 기밀 유출을 우려하여 국방부, 외교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선관위를 포함한 18개의 부처에 제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행안부는 중앙부처 및 6개 광역시를 포함한 총 17개의 행정구역에 AI 사용에 유의하라는 공문을 보냈으며, 이에 각 행정 부처는 딥시크의 접근을 제한한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기밀 보호를 표현한 AI 이미지

금융권

우리, 국민(KB), KEB 하나 은행이 딥시크의 정보 수집이 과도하다는 이유로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체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며 각 은행들이 구축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데이트한 AI를 정보 유출의 우려가 없게끔 인터넷의 연결 없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 은행 이외에 농협, 신한은행은 기본적으로 외부의 프로그램을 차단하고 있기에 논란이 있는 AI 딥시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전문 은행인 토스뱅크 또한 보안성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될 때까지 딥시크의 사용을 차단한다고 합니다.

금융권의 개인 정보 보호를 표현한 AI 이미지

딥시크 민간 금지 여부

민간에 대한 금지는?

현재 민간 기업 중 LG유플러스와 ChatGPT의 OpenAI와 제휴를 맺은 카카오가 사내 딥시크의 사용을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아직 개인의 사용 여부에 대한 국가적 차단은 이루어지지 않지만 향후 어떠한 결정이 내려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AI 차단 회의를 표현한 AI 이미지

요약 및 F&Q?

Q1. 딥시크 금지령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딥시크의 과다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인한 정보 유출 우려에 대한 원인으로 국가기관의 사용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Q2. 딥시크 금지령이 내려진 기관들은 어디인가요?

18개의 국가기관 및 전국 17개 행정구역과 금융권 회사들의 개별 판단으로 여러 은행들이 딥시크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Q3. 민간에 대한 금지 여부는?

아직 개개인의 딥시크 이용을 제한하지는 않습니다만 민간 기업들의 딥시크 사용 제한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