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에서 2025년 전기차 보조금 혜택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최대 650만 원이었던 보조금의 규모가 약 70만 원 감축된 지원금 58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만 안전기능 책임보험 의무화 등 보다 강화된 조건으로 안전에 관하여 체크를 하고 무엇보다 청년, 다둥이, 차상위 계층과 같은 특별한 계층의 소비자들에게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럼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중 어떤 차량이 100%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추가 보조금까지 받는다면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보조금 580만 원 100% 받는 차량
새로운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모두 통과한 차량은 기아 자동차의 EV6중에도 Long Range 라이트 모델이 유일합니다.
차량 금액 5,300만 원 이하, 1회 충전 거리 440km 이상, 충전속도 250kW와 차량의 사이즈의 기준을 모두 통과하며 보조금의 100%인 5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EV6 Long Range 라이트 모델의 차량금액 5,060만 원에서 580만 원을 뺀 4,480만 원에 EV6의 구매가 가능합니다.
100% 보조금 + 추가 지원금 혜택 시 차량 금액
새로운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청년, 다자녀 가구, 차상위 이하 계층의 특별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청년 생에 첫 차 지원금과, 차상위 이하 계층의 경우 국가 지원 금액의 20%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다자녀 가구의 경우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계층이 EV6 Long Range 라이트 모델을 구입 시 실제 구입 가능한 금액은 어느 정도인지 아래의 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차량 금액 | 정부 보조금 100% | 추가 보조금 | 총 금액 |
청년 생의 첫 차 | 5,060만 원 | 580만 원 | 보조금의 20% (116만 원) | 4,364만 원 |
다자녀 가구 | 5,060만 원 | 580만 원 | 4자녀 이상 300만 원 | 4,180만 원 |
차상위 이하 계층 | 5,060만 원 | 580만 원 | 보조금의 20% (116만 원) | 4,364만 원 |
참고사항으로 살고 계신 지역에 따라 각 지자체가 시행하는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기에 차량 구매 비용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점 밝혀 드립니다.
보조금 90% 이상 받을 수 있는 모델 탑 3
기아 자동차의 EV6 Long Range 라이트 모델과 더불어 90%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차량 세 가지를 지원 금액이 큰 순서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뉴 아이오닉 5 Long range E-Lite
현대 자동차의 더 뉴 아이오닉 5 Long range E-Lite 2WD 모델이 최대 577만 원의 국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6 Long range E-Lite
두 번째 차량도 현대 자동차의 아이오닉 6 Long range E-Lite 2륜구동 모델이 최대 575만 원의 국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V3 Long range
세 번째로 기아 자동차의 소형 SUV 차량 EV3 Long range 모델이 565만 원의 국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서 최대 수혜를 받은 자동차 기업은 기아차와 현대차입니다. 보조금의 90%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차량 4가지 중 기아차의 두 모델과 현대차의 두 모델인데요. 테슬라의 경우 우리나라의 보조금 개편안을 상당 부분 충족하지 못하며 기존 200만 원 중반대의 보조금에서 100만 원 중반대로 하락하며 많은 금액이 감축되었습니다. 이에 대응하듯 테슬라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셔서 모두가 득을 볼 수 있는 전기차 구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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