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스탄틴 줄거리, 등장인물, 속편 진행 상황

콘스탄틴

영화 콘스탄틴 줄거리, 등장인물, 속편 진행 상황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콘스탄틴은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의 2005년 오컬트 액션 영화로, 키아누 리브스가 술과 담배에 의존하고 있는 냉소적인 엑소시스트이자 악마 사냥꾼인 존 콘스탄틴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해당 영화는 DC 코믹스의 산하 DC 블랙(전 버티고)의 시리즈 "헬블레이저"를 기반으로 합니다. 

영화<콘스탄틴>의 줄거리

영화는 멕시코의 한 빈민가에서 나치의 문구가 새겨져 있는 정체불명의 창날이 발견되면서 시작됩니다. 

한편, LA의 한 소녀가 악령에 씌였으나 자신의 힘으로는 무리라고 판단한 헤네시 신부(프루이트 테일러 빈스)는 막강한 힘을 가진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콘스탄틴은 그의 수습생 채즈 크래이머(샤이아 라포프)와 함께 현장에 도착하고 거울 속에 악령을 가둬둔 채 거울을 깨어 악령을 퇴치하는데에 성공하지만 의아함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현시대에는 혼혈족을 제외한 악마 혹은 천사가 세상의 일에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 없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자신의 쌍둥이 동생 이사벨의 자살 소식에 절대 그럴리 없다며 믿을 수 없는 형사 안젤라(레이첼 와이즈)는 성당을 찾아가 동생을 천국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지만 자살을 한 영혼은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답을 듣게 되고 동생의 죽음이 자살이 아님을 밝히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중 동생 이사벨의 마지막 장면이 녹화된 CCTV에서 동생이 "콘스탄틴"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찾아냅니다. 안젤라는 콘스탄틴을 찾아가 동생을 천국으로 보내 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쫓겨나게 됩니다. 콘스탄틴은 안젤라를 따라가는 악령들을 발견하고 그녀를 쫓아가 악령들을 퇴치합니다. 

신문기사를 보던 헤네시 신부는 이사벨의 자살에 관련된 뉴스에서 악한 기운을 느끼고 시체 안치소로 가 그녀의 시체를 확인 합니다. 그는 그녀의 팔에 새겨진 문양을 보고 겁에 질린 채 나와 근처 편의점에서 두려움을 이기고자 술을 찾지만 무슨 영문인지 술은 한 방울도 나오지 않고 결국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게 되며 그 옆에서 혼혈 악마인 발사자르는 그저 재밌다는 듯이 웃음 짓고 있습니다. 현장을 찾은 콘스탄틴은 헤네시 신부가 죽기 전에 본인의 손바닥에 새겨놓은 문양을 발견하게 되고 곧 그 문양이 악마 루시퍼(피터 스토메어)의 아들 마몬의 문양임을 알아내게 됩니다. 

 

등장인물

존 콘스탄틴

영화 "스피드"로 이름을 알리며 "매트릭스"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았으며 현재 "존 윅" 시리즈 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현재는 콘스탄틴의 속편이 제작 확정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안젤라 도슨/이사벨 도슨

최근 블랙위도우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레이첼 와이즈는 영화 "미이라"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06년 영화 "콘스탄트 가드너"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 했으며, 007 시리즈로 유명한 대니얼 크레이그의 아내로 헐리웃 대표 잉꼬부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가브리엘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로 국내에 익숙한 틸다 스윈튼이 가브리엘 역을 맡아 열연 했습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에이젼트 원 역할로 마블팬들 에게도 익숙한 그녀는 2008년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발타자르

영국의 록밴드 Bush의 보컬이자 영화 배우인 게빈 로스데일이 연기했습니다. 현재는 영화 쪽 보단 가수 활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미드나이트

마블 코믹스와 디시 코믹스를 넘나드는 배우 디몬 하운수가 연기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샤잠,아쿠아맨,캡틴 마블 등 여러 히어로 영화를 포함한 작품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채즈 크래이머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잘 알려진 샤이아 라포프가 연기 했습니다. 트랜스포머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출연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그의 잦은 기행으로 인해 현재는 많은 영화에 출연하기는 하지만 예전의 명성에 비해 흥행작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루시퍼

짧은 출연 분량에도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한 피터 스토메어가 연기 했습니다.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연 키아누 리브스와 존 윅 리로드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속편 진행 상황

많은 분들께서 콘스탄틴의 속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전편의 루시퍼 역을 맡았던 피터 스토메어가 2020년 자신의 SNS에 콘스탄틴 속편 제작중이라는 글을 게시해 전 세계의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로부터 2년 뒤인 2022년 워너 브라더스에서 공식적으로 속편 제작 중임을 미국 데드라인에서 단독 보도를 해 신빙성을 높였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전편의 감독인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시나리오에 참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콘스탄틴이 DC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DCEU에 합류하느냐 아니냐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그것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2021년 매트릭스의 후속편이 발표되었을 때 말끔한 네오를 기대한 팬들이 존윅이 매트릭스에 출연한 것 아니냐는 불만 섞인 반응을 보일 정도로 덥수룩한 수염에 장발을 한 키아누 리브스는 이번 콘스탄틴의 속편에서는 전편의 말끔하고 댄디한 이미지의 키아누를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에 그는 어떻게 반응을 할 것인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