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공장 기본 별자리 티셔츠 기본에 충실한 '나를 닮은 별' 티셔츠
2025년 7월 22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까이에 김아영 대표가 기본에 충실한 '나를 닮은 별' 티셔츠의 개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늘어지고 변형되는 기존 티셔츠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개념의 기본 티셔츠입니다.

개발 배경: '기본 티셔츠'의 문제점 인식
겸손 공장의 이번 프로젝트는 집에서 늘어진 티셔츠를 입다가 "왜 티셔츠는 이렇게 늘어지지?"라는 질문에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인 기본 티셔츠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목 늘어남: 몇 번만 빨아도 목 부분이 쉽게 늘어집니다.
- 핏 변형: 몸에 달라붙어 중년 남성의 뱃살이 도드라지거나, 흐물거려 몸매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 수축 및 변형: 세탁 후 쪼그라들거나 너덜너덜해집니다.
- 프린트 손상: 문양이 갈라지거나 이염이 발생하여 옷의 수명이 짧아집니다.
- 수명 단축: 결국 잠옷으로 전락하거나 버려지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본이 기본 역할을 할 수 있는' 티셔츠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겸손 공장 기본 별자리 티셔츠'의 특징
까이에 김아영 대표는 1년이 넘는 개발 기간을 거쳐, 다음의 특징들을 가진 티셔츠를 완성했습니다.
혁신적인 원단: 에어리 양면 원단
- 겉면: 부드러운 코튼 소재
- 안감: 냉감 기능이 있는 '쿨레버 폴리' 소재
- 기능: 땀 흡수 및 건조가 빠르고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 내구성: 세탁 후에도 목이 늘어나지 않고, 옷이 줄어들거나 변형되지 않습니다.

몸을 편안하게 커버하는 핏
옷이 축 떨어지는 핏으로, 중년 남성의 뱃살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며 매끄러운 실루엣을 연출합니다. (공장장 아님 주의)

뛰어난 프린팅 기술: 디지털 염료 직사 프린팅
- 기술: 원단 위에 잉크를 얹히는 일반 프린팅 방식과 달리, 염료가 원단에 직접 스며드는 방식입니다.
- 특징:
- 프린트가 옷감처럼 느껴져 이질감이 없습니다.
- 세탁 후에도 갈라지거나 뜯어지지 않아 문양이 오래 유지됩니다.
- 착색을 위한 전처리 및 이염 방지를 위한 후가공 등 4~5단계의 복잡한 공정을 거칩니다.

견고한 바느질 및 마감
뒷목 부분은 신축성 있는 동일 원단으로 바인딩 처리하여 입고 벗을 때 편안하며, 전체적으로 견고하고 세심한 마감 처리가 돋보입니다.

'별자리' 디자인의 의미와 종류 (7개월간의 고민 끝에 탄생)
기능적인 완성도를 넘어 디자인에도 오랜 시간 공을 들였습니다.
디자인 철학: "기본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인간의 기본'인 '탄소, 산소, 칼슘'과 같은 원소는 '별'에서 왔다는 과학적 사실에 착안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별의 일부이기에, 옷의 시작인 기본 티셔츠에 '나의 시작'인 별자리를 담기로 했습니다.












- 12가지 별자리 디자인: 양자리, 물병자리, 염소자리 등 12가지 탄생 별자리를 디자인화했습니다.
- 다양한 표현: 별자리의 형태를 단순화하거나, 별이 뚝뚝 떨어지는 듯한 느낌, 혹은 목 부분에 은은하게 표현하는 등 각 별자리의 특성에 맞게 디자인했습니다.
- 색상: 전반적으로 톤온톤(Tone-on-tone) 기법을 사용하여 색상이 옷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두드러지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 별공장 심볼: 모든 티셔츠에는 뉴스공장 글자를 별자리처럼 재구성한 '별공장 탭'이 부착되어 '별 시리즈'임을 나타냅니다.
출시 예정
'겸손 공장 기본 별자리 티셔츠'는 약 한 달 후, 다음 '텐밀희 시즌' 때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긴 개발 기간을 거쳐 목 늘어짐, 핏 변형, 프린트 손상 등 기존 티셔츠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기본' 티셔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